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Nurse practitioner, NP의 진로 분야 '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 입니다'책을 읽으면서 전문 간호사(nursepractitioner, NP)의 진로에 대해 상세히 나와 있는 부분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주치의 클리닉 HMO 보험에서는 주치의 역할이 핵심이기에 NP가 주치의로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건강 상담, 예방접종, 신체 검진, 단순한 감기 치료에서부터 만성 질환의 치료와 관리 등을 포함한다. 게다가 전문의와의 긴밀한 협력 또한 주치의 NP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 ‘가정의학과’의원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2. 전문의 클리닉 NP는 전문의와 함께 일하며 해당 진료과에 대한 한층 심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심장학에 관심이 있다면 심장내과 전문의 클리닉에서, 피부질환에 관심이 많다면 피부과 전문의 클리닉에서 종사.. 더보기 미국의 의료보험제도 정리 1. 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HMO) 건강유지조직 비교적 의료비가 저렴하지만, 가장 제한이 많은 보험 보험회사와 계약된 지정된 그룹(In-Network)에 속한 특정 의사에게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정 전문의를 보기 위해서는 나의 건강을 총괄하는 의료인, 주치의를 통해 타과 협진 의뢰를 받은 후 승인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치의는 In-Network인 전문의에게 환자를 의뢰해야 한다. 환자의 입장에서 전문의를 바로 보지 못하고 매번 주치의를 거쳐야 해서 전문의의 치료가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2. Preferred Provider Organization(PPO) 특약의료조직 주치의를 지정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과 계약의 제약 없이 어느 의료진에게나 진료.. 더보기 리츠 투자와 부동산 펀드 투자의 특징 리츠(REITs)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곳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이나 매각차익, 개발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 형식으로 돌려주는 운용 방식이다. 여러 개의 자산을 보유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어서 일반 주식거래처럼 원하는 시점에 매매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가 없다. 임대수익의 90%를 배당받는다. 리츠정보시스템(reits.molit.go.kr)에서 공모를 지켜보며 공모주를 매입하거나 상장 후 주식을 매입한다. 부동산 펀드 펀드 재산의 50%를 초과해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한 개의 펀드에 하나의 자산만 편입된다. 만기가 없다. 3년에서 5년 만기의 폐쇄형 상품으로 출시되고 청산 지점까지 환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환매가 가능한 경우는 수수료가 높다.) 보.. 더보기 부동산 직접 투자보다는 간접 투자 - (1) 요 근래 읽었던 부동산 관련 서적 중에 단연 탑으로 꼽을 만한 책이 바로 '제주 부동산 제대로 알고 투자하라'이다. 책 내용 중 부동산 간접 투자를 장려하는 대목이 인상 깊어서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직접투자는 부동산을 관리할 능력이 되지 않는 경우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상가건물인 경우, 공실률이 높으면 애물단지가 된다. 때문에 임대료 올리기가 쉽지 않고, 리모델링, 재건축할 때 임차인 명도가 어렵다. 계속 상가를 운영할 것이 아니라면 상가 매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직접투자는 위험하지만,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간접투자 상품을 추천한다. 기획부동산에 당하지 않고,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 시행사에 당하지 않기 위한 선택이 부동산 간접투자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기조는 불로소득을 인정하지 않고 .. 더보기 저축과 투자는 일치한다. 가계는 벌어들인 소득 중 일정 비율을 소비하고 나머지를 저축한다. 은행은 금리를 버는 사업체라서 예금주가 맡긴 돈을 그대로 놀리기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 예금된 돈은 융자의 형태를 거쳐 기업 등에 대출되고, 그럼으로써 설비 투자에 쓰인다 개인이 주식 등에 자금을 투입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그 돈을 받아서 어느 시기에 은행에 예금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어떤 형태로 은행에 보인다. -> 경제 전체로 봤을 때 가계가 소비하지 않은 돈은 전부 저축이며, 저축은 어떤 형태로든 투자에 쓰인다. 저축이 감소한다는 것은 투자의 기초 자금이 사라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장래의 GDP를 만들어낼 여력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은 저축률이 낮으면서도 경기가 늘 확장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 마인드.. 더보기 고금리 해외채권 투자는 안전할까? 오랫동안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고이율의 외국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나 브라질 등 신흥국의 통화로 발행된 외국채는 이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상품이 반드시 유리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 금리가 높은 통화는 대체로 인플레이션 비율이 높고 그만큼 통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어느 신흥국의 국채 이율이 7%였다는 것은 그 나라에서 매년 7% 정도의 물가 상승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또한, 일물일가의 법칙때문에 마냥 유리한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국 통화와 원화 사이에 매도와 매수가 이루어질 때, 그 나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분이 반영된다. 때문에 환율로 조정되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국 달라지지 않는다... 더보기 nurse practitioner와 간호사의 차이점 '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입니다'를 읽던 중 우리나라 의료 체계와 다르게 간호사 의 상위 의료인 Nurse practitioner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간단하게 소개 합니다. Nurse practitioner, 약자로 NP는 상급 실무 간호사의 한 종류이다. 간단하게, 의사의 역할이 주어진 간호사라고 할 수 있다. 간호사는 치료계획 수립과 약물 및 검사 등을 처방할 수 있는 권한이 없지만 NP는 1차 의료를 담당할 수 있다. NP는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행해지는 모든 의료행위를 수행한다. NP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 간호사 임상훈련에서 더 나아가 상급과정의 임상훈련이 포함된 석사, 또는 박사 이상의 교육을 마쳐야 한다. NP와 의사의 역할은 비슷하지만 NP가 얼마나 독립적으로 일할.. 더보기 치열한 카페 경쟁?! '2020 서울'을 읽으면서 카페 문화에 관한 흥미로운 글이 있어서 내 느낀점을 더해서 써본다. 2019년 서울에서 가장 핫한 인기를 끈 카페를 꼽는다면 '블루보틀'을 빼놓을 수 없다. 고객이 커피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아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블루보틀은 사실상의 오피스 공간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매장 내 콘센트나 와이파이 서비스도 두지 않았다.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에서 음료를 받는 동선 설계가 특징적이다. 그렇고 그런 카페에 싫증이 난 소비자들이 다시 커피에 집중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커피 고급화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방문해본 적은 없지만 블로그나 기사를 검색했을때 웨이팅이 4~5시간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인기..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