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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공중보건의의 업무 치과 공보의가 하는 역할은 크게 (1)진료 , (2)사업 파트로 나눌 수 있습니다.​​(1)진료​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상주하면서 9시부터 6시까지 내원하는 환자 분들을 진료합니다.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진료는 거의 보험 진료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러니까 스케일링, 큐렛, 발치, 실란트, 간단한 수복(보험 재료)을 위주로 하고 인프라에 따라서 엔도를 하는 곳도 있고 엔도를 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운이 좋으면 루트 zx, 나이타이 파일, 디지털 x-ray 등이 갖춰져 있지만 보통은 핸드 파일만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옵튜라나 알파, 베타등의 도구도 없구요.) 발치 같은 경우도 치주 발치나 유치 발치 위주로 하고 가끔 사랑니 심플 발치도 하게 됩니다.​(인프라가 갖춰진 곳이고 술자의 능력이 된다면 서지컬 발치를.. 더보기
치과 공보의 지역 선택 tip 이번 글에서는 치과 공중 보건의 지역 선택시 고려하는 사항들 지역별 특징등을 담은 정보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적으려고 하지만, 저 역시 제가 속해 있는 경상북도 외에 다른 도는 직접 경험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들은 것을 토대로 한다는 것을 미리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지역 선택은 훈련소를 퇴소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열리는 보건 복지부 주관 중앙교육 첫째날에 결정됩니다. 훈련소 퇴소날이 목요일이기 때문에 난수표를 추첨하는 월요일까지 3일 정도밖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훈련소에서 어느정도는 어디를 지망할지 생각을 해놔야 합니다. 아무래도 어느 도에 배치되느냐에 따라 내 3년의 라이프가 결정되기 때문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훈련소에서 내내 저 고민을 했던 것 같네요. .. 더보기
훈련소 입소 준비물 tip 1. 큰 가방- 훈련소에서 나올때 군화, 군복 등을 받게 되는데 이런 것들을 넣을 만한 넉넉한 크기의 가방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캐리어 끌고 갔습니다. 2. 무릎, 팔꿈치 보호대- 한달 동안 거의 사용 안하다가 마지막 주에 각개 전투 훈련할때만 사용합니다.- 훈련 받을때 무릎 보호대를 나눠 주기는 하지만 질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 쿠션 좋은 걸로 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저도 준비해 갔고, 같은 분대에 소속된 선생님들도 거의다 가져오셨습니다. 3. 귀마개- 밤에 잠잘때 끼고 자야하기 때문에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보통 분대 내에 코고시는 분들이 있기 마련이다보니...- 사격 훈련할때 나눠 주기는 하지만 여분이 있으면 좋습니다. 끼고 자다보면 저절로 빠져서 못 찾는 경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