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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 자율주행을 선도하는 기업 - 바이두 이번 글에서는 중국의 최대 검색엔진 업체로 알려진 '바이두'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인공지능 기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1. 바이두 바이두는 현재 중국 자율주행차 부문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입니다. 2019년 7월에는 중국 최초로 'T4' 등급의 자율주행 테스트 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T4 등급은 중국 정부가 정한 자율주행 기술의 최고 등급으로 복잡하고 개방된 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말합니다. 2. 자율주행과 바이두 바이두는 자율주행차의 기술 지표 중 하나인 누적 주행거리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국 23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면서 바이두의 누적 주행거리는 300만km를 돌파했습니다. 바이두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더보기
중국의 신유통 사업 - 알리바바의 허마셴성 이번 글에서는 중국의 유통산업의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소매 유통 트렌드는 전자상거래를 넘어 신유통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신유통은 2016년 10월 알리바바의 마윈 전 회장이 제시한 개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소매에 스마트 물류를 융합시킨 차세대 유통 모델입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품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완전히 디지털화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부터 가구점, 대형 백화점까지 각종 오프라인 매장들을 자사의 신유통 플랫폼에 편입시키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1. 알리바바 중국의 신유통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은 알리바바입니다. 전자상거.. 더보기
중국의 전자상거래를 이끄는 두 업체 - 알리바바, 징동닷컴 이번 글에서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를 대표하는 업체인 '알리바바'와 '징동닷컴'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알리바바'는 워낙 유명하니 그렇다 치고, '징동닷컴'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업체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1999년에 설립되었고 타오바오를 통해 C2C 시장을 독점 했고, 이후 티몰을 통해 B2C 시장을 과점하며 연간 활동 고객 수가 7억 명에 이릅니다. 현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자리 잡았습니다. 알리바바는 2016년에 동남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자다를 인수했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를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05년에는 알리페이를 출시했고, 알리바바는 모바일결제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바바가.. 더보기
중국의 플랫폼 기업 소개 - 핀둬둬, 메이퇀뎬핑 이번 글에서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플랫폼 기업들을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핀둬둬 2018년 7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핀둬둬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황정이 2015년에 설립한 전자상거래 업체입니다. 단기간에 징동닷컴의 연간 활성 사용자 수를 넘어서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급부상 했습니다. 핀둬둬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나 징동닷컴보다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주요했던 전략은 3선 이하 지방 도시를 공략한 것입니다. 또한 텐센트의 SNS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한 것이 먹혔습니다. 가성비 높은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고 위챗 메신저를 통해 친구와 함께 물건을 구매하면 가격을 할인해 주었습니다. 보통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 더보기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 현황 확인 모바일 기기로 모든 금융거래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처리하는 핀테크 혁명의 시대 거대 ICT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 알리바바 등 막강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금융업 진출로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이 위기에 직면했다. 1.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아마존은 플랫폼 내에서 원자재 및 제품 구매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단기자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급결제, 대출, 카드 사업을 시작으로 당좌계좌, 모기지, 자산관리, 보험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암호화폐 취급도 검토하고 있다. 아마존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JP모건 등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고 예금 계좌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사업이 성사된다면 5년 안에 미국 3위 .. 더보기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중국의 테크기업 BAT) 1.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중국의 주요 도시에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신선식품 판매장 프레시히포를 100군데 이상 열었고, 더 많은 점포를 계획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이 미래형 슈퍼마켓에는 현금 결제나 계산원, 계산대 앞에 늘어선 줄 따위는 없고, 전부 디지털화돼 있다. 결제는 얼굴인식용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계산대에서 알리페이 모바일 앱으로 하면 된다. 주문한 식료품은 포장되어 머리 위로 매장을 가로지르는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고, 반경 3km 구역은 스쿠터로 30분 이내에 배달된다. 2. 텐센트 텐센트는 수익의 1/3을 게임에서, 1/4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에서 벌어들인다. 중국은 275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다. 텐센트는 이.. 더보기
클라우드 -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제 클라우드는 컴퓨터와 같은 특정 저장 공간이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가상의 공간을 말한다.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IT 자원을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1. 아마존 2006년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를 설립하고 첫 클라우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아마존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는 아마존 자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 등 미국 유통업계의 대목 시즌에는 소비자들이 쇼핑몰에 몰려든다. 이런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서버를 운용해야 했지만 이 시즌이 끝나면 늘렸던 서버는 사용하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곤 했다. 아마존은 남아 있는 서버 자원을 다른 기업에.. 더보기
중국의 테크기업 - (2) 센스타임, 라익스, 위랩 1. 센스타임 2014년 창업 이래 센스타임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5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중국과 해외에 700여 기업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와 금융, 소매, 교육, 부동산 등 여러 업종에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한다. 2017년 흑자를 달성했고, 최근 3년 사이 매년 400%나 급증하는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공안을 위해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차량 종류, 이벤트 등을 분석하는 카메라 감시 기술을 완성했다. 센스타임의 첨단 시스템은 무인 계산대 결제, P2P 대출, 전화 잠금 해제 등을 위한 신분 확인도 한다. 센스타임의 얼굴인식 기술은 티켓과 짐이 신분증과 일치하는지 대조해서 승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센스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