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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중국의 테크기업 - (2) 센스타임, 라익스, 위랩

1. 센스타임

 

2014년 창업 이래 센스타임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5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중국과 해외에 700여 기업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마트 시티와 금융, 소매, 교육, 부동산 등 여러 업종에서 시장 지배력을 발휘한다.

 

2017년 흑자를 달성했고, 최근 3년 사이 매년 400%나 급증하는 매우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공안을 위해 얼굴과 자동차 번호판, 차량 종류, 이벤트 등을 분석하는 카메라 감시 기술을 완성했다.

 

센스타임의 첨단 시스템은 무인 계산대 결제, P2P 대출, 전화 잠금 해제 등을 위한 신분 확인도 한다.

 

센스타임의 얼굴인식 기술은 티켓과 짐이 신분증과 일치하는지 대조해서 승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센스타임 중국 고객의 약 1/3은 범죄자 신원 확인을 위해 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중국 남부의 경찰국 등 공안 분야 고객이다.

고객 명단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와 오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 하이난 항공 등도 포함돼 있다.

 

중국 본토 밖에서 센스타임은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해 혼다와 자율주행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2. 라익스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공학 스타트업

 

중국인들이 휴대전화로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맞춤 강좌에 접속해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하면서 온라인 교육 분야를 파괴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인공지능 기술은 고속으로 처리한 데이터를 음성인식 엔진에 공급해서 발음과 문법, 어휘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라익스는 2018년 1억 1000만 명의 등록 사용자를 확보했다.

 

2018년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해 7190만 달러를 조달했다.

 

 

 

 

3. 위랩

 

홍콩 핀테크 스타트업

 

위랩은 온라인에서 즉시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의존해서 신용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채무 불이행률을 평균 이하로 낮추고 있다.

 

위랩기술은 청구서 결제 기록과 소셜 미디어 프로필 등 온라인 데이터를 조사해서 어떤 잠재 대출자들이 제때 대출금을 갚을지 알아낸다.

그런 다음 고객에 맞춰 소비자 대출을 제공한다.

 

중국의 선진 핀테크와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어 번거로운 대출 과정을 과감하게 혁신함으로써 3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했다.

 

홍콩에서 네 번째 온라인 전용 은행 면허를 취득했고, 미국에서 이 회사와 가장 유사한 렌딩클럽보다 몇 년 앞서 인공지능을 대출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