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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중국 테크기업 소개 - (1) 샤오미

중국 스마트폰 스타트업 샤오미가 갑자기 나타나 지난 9년 동안 1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샤오미가 아이폰에서 일부 디자인 요소를 차용했지만, 반값도 안 되는 가격의 멋진 안드로이드 폰으로 이들 시장 리더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샤오미 휴대전화는 다수의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샤오미는 세계적으로 700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애플로 한때 불렸던 샤오미는 접이식 휴대전화, 초박형 모델, 초대형 화면, 완전 세라믹 폰 케이스 등 몇 가지 혁신으로 많은 회의론자를 잠재웠다.

 

하지만 여전히 샤오미는 모방자 이미지를 떨쳐버릴 수 없다.

 

샤오미는 3대 학심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수십 개의 음악, 비디오, 게임 앱을 미리 탑재한 이 회사 스마트폰은 아시아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으며, 1억 9000만 명의 월간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들이 사용한다.

 

게다가 랩톱 pc, TV,스피커, 라우터, 밥솥, 진공청소기,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인터넷 연결기기를 만들어 팔고 있다.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미닷컴(mi.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정용품과 생활용품들을 취급하는 미mi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1. 샤오미의 강점

 

샤오미 매출의 대부분인 약 70%는 단말기 판매에서 온다.

사물 인터넷 기기, 그리고 심지어 물레를 포함하는 소비재 판매가 22%를 차지하고, 게임 등 인터넷 부가가치 서비스가 9% 정도를 차지한다.

 

얼핏 보기에는 샤오미가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만 있는 하드웨어 기업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실제로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군을 보유한 최초의 사물인터넷 업체’로 성공했다고 말한다.

 

샤오미는 한 상품을 무료로 또는 싼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지속해서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가 더 큰 수익이 나는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면도기와 면도날’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가정용품 원가를 이익률을 5%로 제한하는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이것이 고객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에 광고와 구독료, 가상 선물 등으로 돈을 버는 자사의 여러 음악, 비디오, 게임용 앱에 이러한 사용자를 연결한다.

 

 

 

 

2. 샤오미의 해외 진출

 

샤오미의 다음 해외 추진 계획은 2020년 이전에 인도에 100개의 미홈 매장을 여는 것이다.

 

그 외 샤오미는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선두 삼성을 따라 잡으려 애쓰고 있으며, 아시아 여러 시장 뿐만 아니라 러시아, 그리스, 이집트,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5대 스마트폰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핀테크 분야’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샤오미 파이낸스는 샤오미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소액 대출, 자금 이체, 어음 결제, 인터넷 뱅킹, 자금시장 펀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