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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동산

부동산 임대 관리의 기본 원칙

'100세 시대 부동산 관리기법'을 읽고 정리한 내용 입니다.

 

 

1. 적정 임대료의 산정

 

같은 임차인과 재계약 또는 갱신계약을 할 때는 주변 임대료 수준과 같거나 또는 다소 낮은 임대료를 제시하여 계약하는 것이 좋다.

 

기존의 임차인과 좋은 임대차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 보증금의 수준은 월세에 계약기간을 곱한 금액 보다 조금 여유가 있게 정하는 것이 좋다.

 

 

 

2) 임차인을 정확히 파악한다.

 

주택의 경우에는 임차인의 직업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된다.

 

주택 월세는 개인 소득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달 일정한 날짜에 급여를 받는 안정된 봉급생활자가 우수 임차인이 된다.

 

아파트, 주택 등을 임대할 때는 임차인의 직업, 직장과 직위, 동거가족 상황 등 상세 내역을 파악한 후 계약 여부를 결정 한다.

 

임차인이 외국인인 경우 후일에 발생할 수도 있는 명도소송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본인의 동의를 얻어 여권사본 등 신분증을 보관하고 보증인을 세우는 것이 좋다.

 

외국인 중에서 우리나라에 지인이나 연락처가 없는 사람은 임대차계약을 할 때 주의점이 많다.

임대료도 법에서 정한 기일을 넘어 연체하면 계약해지를 서면으로 최고하고 신속히 퇴거조치를 할 것을 권한다.

 

 

 

3) 임대보증금과 임대료의 관리

 

임대보증금이란 임대차계약을 맺을 때 임차인이 계약 이행의 담보로 임대인에게 미리 지급하는 돈을 말한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임대인은 보증금에서 밀린 월세와 관리비, 제세공과금, 수선비, 원상 복구비 등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한다.

 

임대인이 계약기간 만료일에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면 임차인은 다른 부동산에 입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최악의 경우 임대인은 해당 부동산을 경매로 잃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임대보증금은 정기예금이나 만기 1년 이내의 단기자금으로 예치하여 만기 반환에 항상 대비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