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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 오해와 진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신용등급이 높아야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고, 높은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은 신용 거래를 연체 없이 성실하게 할수록 올라간다.

 

 

 

그렇다면 신용등급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하여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1. 대출 받지 않은 사람의 신용도가 더 높다?

 

그렇지 않다!

 

신용등급은 앞으로 1년 내 90일 이상 연체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대출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은 연체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서 일단 낮은 등급이 부여된다.

 

기존에 대출을 받아서 잘 갚은 사람의 등급이 더 높다.

 

 

 

2. 신용 거래를 많이 할수록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그렇지 않다!

 

 

신용 거래가 많다고 무조건 신용이 좋은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연체를 하지 않았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채무는 연체 위험을 높이므로 등급을 하락시킨다.

 

자신의 소득을 감안한 적절한 신용 거래를 한 사람의 신용등급이 가장 높다.

 

 

여러 금융 회사와 거래하기 보다는 주거래 금융 회사를 정해서 한두 군데만 이용하는 것이 보다 더 유리하다.

 

 

 

 

3. 잦은 신용 조회는 신용등급을 떨어뜨린다?

 

그렇지 않다!

 

 

신용 조회만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신용 조회가 실제 금융 거래로 이어질 때만 신용등급이 영향을 받는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전화, 인터넷 대출이나 카드사 현금서비스 등을 신청해서 고금리 대출을 받게 되면, 신용등급이 내려간다.

 

 

이런 대출은 주로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대출이므로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준다.

 

결과적으로 거래로 이어지지 않은 등급 조회는 신용등급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4. 공과금 등 연체는 신용등급을 떨어뜨린다?

 

맞는 말이다!

 

 

공과금, 카드이용대금, 통신요금 등의 소액 단기 연체는 한두 번은 상관없지만 반복되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자동이체 등으로 소액 연체를 막아야 한다.

 

소액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

 

 

 

5. 체크카드만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내려간다?

 

그렇지 않다!

 

 

과거에는 체크카드 사용자가 대금을 연체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 어려워서 신용등급 산정시 불리했다.

 

하지만 체크카드 사용이 장려되는 상황에서 체크카드 사용자의 등급이 내려가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조항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만 잘 사용해도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다만 3년마다 한 번은 신용카드를 사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잘 섞어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신용등급'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오해와 진실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5가지를 참고하여 건전한 신용등급을 만드는데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요즘 금리 쉬운 경제 - 더난콘텐츠, 박유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