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학교를 가는 방법
대학 입시 제도의 신입생 입학 전형은 크게 (1) 정시전형, (2) 학생부교과전형, (3) 학생부종합전형, (4) 논술전형
이렇게 네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각각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보도록 하자!
1. 정시전형
11월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점수(표준점수/백분위)로 신입생을 뽑는 전형이다.
수능점수 외에 다른 요소로 학생을 선발하기도 하지만 수능점수가 당락에 절대적인 전형 요소이다.
단, 정시의 특별전형은 대학별로 학과별로 달라서 수능 점수 위주의 선발이 아닌 경우도 있다.
이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시전형에서도 수능 점수가 최저학력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수능 + (출결 및 봉사활동) + (면접) + (실기)
괄호 친 부분은 대학과 학과에 따라 반영 여부 및 비율이 다르다.
2. 학생부 교과전형
고등학교 내신점수(정량)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전국 단위로는 가장 많은 선발인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비율이 줄어드는 추세다.
상위 16개 대학 기준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내신점수가 당락에 절대적인 전형요소이다.
- 내신 + (출결사항) + (수능최저기준) + (면접) + (실기) 등
3. 학생부종합전형
이전의 포스팅에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다.
내신점수뿐만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사항 그리고 면접을 통해 학생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가장 많은 신입생을 뽑고 있다.
다른 전형에 비해 준비 과정에서 더욱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
4. 논술전형
해당 학교에서 지정하는 논술 형태의 시험을 치르는 전형이다.
보통 내신점수와 합산해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상당수의 학교에서는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높지 않은 편이다.
각 학교별로 출제 유형에 맞는 준비가 따로 필요하다.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논술 +(내신 또는 학생부) + (수능최저) 등
10 년 전에 내가 대학교 입시를 준비할 때만 해도 크게 '정시전형'과 '수시전형'으로 나뉘었다.
'정시전형'은 그 당시에도 '수능 성적'이 최고로 중요 했다.
'수시전형'은 크게 '학생부 교과전형', '논술 전형'으로 나뉘었는데 '학생부 교과전형'은 내신 등급이 절대적으로 중요 했고, '논술 전형'은 내가 지원한 학교에 가서 당일 날 보는 '논술 성적'으로 모든 것이 갈렸다.
지금 입시는 그때와 다르게 신경쓸 것도 많아지고, 좀 더 디테일하게 '대학교 입시'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출처 : 무적의 학습포트폴리오 - 지식 너머, 권태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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