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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독일 대학원 유학 - 지원 서류 및 입학허가

'독일 유학 한 권으로 끝내기'에는 독일 유학에 대한 모든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

 

인터넷으로 '독일 유학'정보를 얻어내는데 한계가 있는데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독일 대학교 유학' 뿐만 아니라 '독일 대학원 유학' 과정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나와 있다.

 

 

이번 글에서는 '독일 대학원 유학'에 관하여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학사과정과 마찬가지로 서류준비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다.

각 학교 지원전형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석사지원은 학사와 유사하며, 박사과정 지원은 학사 및 석사와 차이가 있다.

 

 

 

1. 석사과정 지원

 

- 고등학교 성적표, 수능 성적표, 대학 성적표, 대학 졸업증을 영문 혹은 대사관 공증받은(혹은 아포스티유) 독문 서류 형태로 제출한다.

 

- 학교 지원서, 독일어학증명서, 이력서, 지원동기서(Motivationsschreiben)를 첨부한다.

 

- 성적표 및 졸업증 원본이 영문일 경우엔 대부분 따로 번역공증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어야 하지만, 원본을 제출해도 종종 또다시 공증된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불필요한 작업 및 서류 제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한국에서 발급받은 모든 서류를 아포스티유받은 후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 연구계획서(익스포제)는 석사의 경우 입학 후 시작해도 된다.

 

- 독일어학증명서는 학교 및 학과마다 기준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B2 이상이 요구된다.

(Test DaF, DSH 모두 인정된다.)

 

- 추천서는 필수는 아니지만 첨부할 수 있으면 도움이 된다.

한국의 지도교수를 통해 박사유학을 계획할 경우 한국 교수의 추천서가 큰 역할을 한다.

추천서는 정해진 포맷은 없지만 독일어 혹은 영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2. 입학허가 받기

 

학기 시작 한 달에서 보름 전에 Zulassung이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필수 서류를 지참하여 등록금을 지불하면 입학준비가 완료된다.

 

Zulassung 배부 방법은 우편, 메일, 온라인, 지원포털에 개제 등 학교마다 다르다.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사과정은 입학시험이 따로 없어서 지도교수에게 지도가 가능하다는 확인 편지가 곧 합격증이다.

입학 행정처에서 Zulassung이 오면 바로 다음 학기부터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지도교수가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에게 다양한 지도를 받는 프로젝트와 연계된 학위과정에 지원했다면 정해진 합격 통보일 및 등록일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