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설 기숙사 신청
사설 기숙사는 모든 도시에 있는 것은 아니고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뮌헨, 슈트트가르트 등 인구가 많은 큰 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편이다.
본인이 사는 도시에 사설 기숙사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Wohnheime+도시이름‘으로 검색하면 된다.
2. 주거 공동체 WG
일반적으로 방이 여러 개인 아파트에 방 마다 세를 놓은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일반 WG를 찾는 방법은 원룸을 구하는 방식과 같으나 WG에 특화된 사이트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일반 WG 중 마음에 드는 방을 얻기 위해서는 이미 살고 있던 WG 거주자들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특히 역세권에 있는 위치 좋은 WG나 가격 대비 시설 좋은 방, 대학과 가까운 WG는 언제나 인기가 많다.
일반 WG 인터뷰가 잡혔다면 현 거주자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파악하자.
보통 집 광고에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 선호하는 생활패턴은 무엇인지 적혀 있을 것이다.
이 정보를 토대로 나와 맞을지 아닐지 판단한 뒤 그들의 마음에 들만한 행동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음악과 자유시간을 즐기는 WG라면 나의 음악 취향이나 취미시간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 좋을 것이다.
밤에 와서 잠만 자는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WG라면 저녁 시간에 소음을 만들지 않고 일찍 자는 생활 습관을 강조한다.
3. 일반 원룸 구하기
일반 원룸을 구하는 방법은 일반 WG를 구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학교 게시판 등을 이용해 발품을 팔거나, 원룸 전문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위치와 채광이 좋은 곳은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집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연락하여 집을 보는 것이 관건이다.
집을 보러 갈때는 기본 서류를 준비해서 가져가고, 집 구경 후 반나절~하루 이내에 확답을 해주는 것이 좋다.
4. 쯔비셴미테(Zwischenmiete)
쯔비셴미테는 집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잠시 들어가 사는 형태를 말한다.
단기 방문으로 정식 집을 구하기 부담스러울 때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쯔비셴미테를 구하는 방법은 일반 원룸이나 WG로 검색하되, 임대 가능 날짜를 지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한국인 커뮤니티 및 학교 내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이다.
보증금도 내야 하고 급하게 집에 대해 문의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이 사는 곳이나 의사소통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한국인 집의 쯔비셴도 나쁘지 않다.
출처 : 독일 유학 한권으로 끝내기 - 글로벌콘텐츠, 김새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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