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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구독 경제 비즈니스 모델 - (1)

'구독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는 의식주 모든 영역에 걸쳐 매월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많아서 소개해 보고 싶다.

 

 

1. 라쿠사스 테크놀로지의 ‘라쿠사스’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발렌시아가 등 53개 브랜드 3만 개 이상을 월 구독료 6800엔에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며, 이용자는 앱에서 빌리고 싶은 가방을 골라 예약한다.

 

회원 자격을 유지하는 한 반납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2. 스트라이프 인터내셔널의 ‘메차카리’

 

월 구독료 5800엔을 내면 브랜드 상품 약 1만 점 중 마음에 드는 옷 3벌을 빌려 준다.

 

빌린 옷을 반납하고 다른 옷을 대여할 수도 있다.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코디를 채팅 형식으로 제안한다.

 

 

 

 

3. 레나운의 ‘키루다케’

 

봄여름 시즌, 가을겨울 시즌에 각각 양복을 빌려 준다.

 

회원 한 명 한 명의 체형에 맞춰 새 양복을 제공한다.

 

컬러와 핀 스트라이프, 섀도우 스트라이프 등 무늬도 고를 수 있다.

 

양복은 반년 주기로 교환한다.

 

 

 

 

4. 클로버랩의 ‘카리도케’

 

마음에 드는 시계를 한 달에 한 개 빌릴 수 있다.

 

구독료는 시계를 대여하는 동안에만 발생한다.

시계 반납 후 다음 제품을 빌리지 않으면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저렴한 모델부터 고가의 모델까지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5. 메가네노 다나카의 ‘니나루’

 

일본 전역에 116개의 안경 매장을 운영하는 메가네노 다나카의 안경 정기구독 서비스

 

월 2100엔을 내면 안경, 선글라스를 교환해 준다.

 

계약 기간 3년 동안 약 300종의 상품 가운데 취향에 맞는 안경 또는 선글라스로 세 개까지 교환할 수 있다.

 

 

 

 

6. 유니크의 ‘yournail'

 

오더메이드 네일스티커를 정기배송하는 구독 서비스

 

앱에서 간단히 주문할 수 있어서 사러 가는 시간이 절약되고, 붙이기만 하면 되니 시술이 끝나기를 참고 견딜 필요가 없다.

 

 

 

 

7. 일본식 선술집 ‘긴노구라’의 프리미엄 음료 무제한 정액권

 

월 회비 4000엔을 지불한 고객에게 매일 무제한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하루에 한 번 사용할 수 있고, 매장이 다르면 재사용도 가능하다.

 

앱 사용 고객의 1회당 매상총이익은 살짝 줄지만 전체적인 내점 빈도가 올라가 매상이 늘어 매상 총이익은 증가한다.

 

 

 

 

8. 기린맥주의 ‘홈탭’

 

고객에게 가정용 맥주 서버를 대여한 뒤 서버 전용 맥주 ‘기린 이치방시보리 프리미엄’을 매달 고객의 집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

 

가정에서도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9. 파나소닉의 ‘The Roast'

 

한 대에 10만 엔인 ‘스마트’ 커피 로스터와 원두 정기배송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서비스

 

회원이 되면 매달 200g의 원두가 여러 차례 배달된다.

 

 

 

10. 다거점 코리빙 서비스 ‘ADDress'

 

구독료를 지불하면 일본 전역에 분포된 모든 계약 시설에 무제한으로 머물 수 있다.

 

각 공간은 지방의 빈집과 유휴별장을 구입 또는 서브리스로 확보한 뒤 리모델링 했다.

 

전국 여기저기에 머물며 일도 하고 생활도 하고 싶다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11. subsclife

 

가구를 정기구독으로 제공하는 사업

 

최단 3개월, 최장 24개월 동안 빌릴 수 있다.

 

고객은 장기간 가구를 빌려 사용하다가 싫증이 나더라도 다른 제품을 사지 않고 새로운 가구를 이용할 수 있다.

 

 

 

12. Sparty의 MEDULLA

 

고객의 두피 상태와 모질에 맞춰 적절히 배합한 샴푸를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개인 맞춤형 샴푸

 

월 회비는 6800엔이며 가입할 때 이용자는 모발 길이, 두피 상태, 모발 두께. 원하는 모질 등 일곱 가지 질문에 답한다.

 

 

 

13. 메니콘의 ‘메르스플랜’

 

자사 콘택트렌즈를 구입하지 않고 월 정액제로 이용하는 서비스

 

구입과 비교하면 렌즈 자체는 구입하는 편이 싸지만, 파손됐을 경우 렌즈를 매장에 가져오면 새 렌즈로 무료 교환해 준다는 점에서 안심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메르스플랜을 선택하는 고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