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테크 무신사 뜻 기업분석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요즘 mz 세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패션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아마 십중 팔구는 무신사를 꼽을 것 같습니다. 무신사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으로 2021년 기준으로 거래액 2조가 넘었고, 매출은 4667억을 기록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패션테크 기업 무신사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패션테크 – 무신사

국내 패션 플랫폼 중에서 거래액이 2조 원을 돌파한 곳은 무신사가 최초입니다. 특히 직매입 상품과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 수익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약 45조 원 내외의 국내 패션 시장 규모에서 무신사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 5% 이내이지만, 무신사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향후에도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무신사는 단순히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서서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2022년 3월에는 배달의민족 출신의 개발자를 최고 기술 경영자로 영입하고 개발 조직을 강화하였습니다. 무신사는 2020년 11월에 기업 가치를 2조 원 이상으로 인정받으며 10번째 유니콘으로 등극 하였습니다. 이커머스 업체가 유니콘으로 선정된 것은 쿠팡, 위메프에 이어 3번째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무신사의 뜻은 무엇일까요?

2. 무신사 뜻

무신사는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의 줄임말입니다. 대표 조만호가 고등학생 시절이던 2001년 포털 사이트 프리챌에 커뮤니티를 오픈하면서 무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발 덕후였던 조만호 대표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한 운동화를 구해 사진과 정보를 올리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력 있는 회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무신사 커뮤니티 이용자가 점점 많아지면서 2009년에 무신사 스토어를 론칭했고 온라인 패션 편집 숍 사업에 진출하게 됩니다. 2011년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100개를 돌파했고 2013년에는 연간 거래액이 100억 원 수준이었는데 2021년에는 2조 원을 돌파 하였습니다.

 

무신사

 

또한 2017년부터는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를 론칭하면서 유니클로, 자라 같은 기존 SPA 브랜드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 하였습니다. 무신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세콰이어캐피탈과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조 5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3300억 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무신사는 6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월간 이용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 플랫폼입니다. 무신사는 단순히 제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을 넘어서서 패션 트렌드, 스타일링 팁, 브랜드와 디자이너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