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본, 금융기관 융자 및 대출, 민간 투자 유치, 정부지원자금 유치가 그것입니다.
자기 자본의 경우에는 자금의 운용과 투입이 제한적입니다.
사업화가 완성되고 매출과 손익분기점에 달성하기까지 무한정 자기 자본을 투입시킬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자기 자본에 타인의 자본을 적극 활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타인의 자본을 확보하는 방법은 통상 ‘금융권 대출’이 있습니다.
금융기관 융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은행에 담보를 넣고 자금을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일단 돈을 빌리면 매달 이자를 꼬박꼬박 내야 되고, 일정 기간 후에는 상환의 의무가 따릅니다.
이자를 연체하거나 대출금을 만기에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용불량자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릅니다.
타인의 자본을 확보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민간 투자 유치’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이자 지급이나 상환 의무가 없지만, 초기 기업의 경우 현실적으로 이를 유치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초기 사업자의 경우 벤처 캐피탈의 검증을 통과하기가 쉽지 않으며 IR을 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지원자금’이 있습니다.
정부 과제 지원금의 가장 큰 장점은 상환 의무 없이 무상으로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순수 기술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금인 것입니다.
하지만 용도 사용의 불성실한 집행이나 불법이 적발될 경우 과제 도중이나 과제가 마무리가 된 이후 결과 평가에 따라 사용용도 실사를 통해 기집행된 자금 회수와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불성실 기업으로 낙인이 되면 향후 어떤 과제 제안에 임할 수가 없게 됩니다.
정부의 지원 과제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온라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kised.or.kr)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 홈페이지가 초기 창업자에게 가장 좋습니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수많은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창업 교육, 시설/공간,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정책자금, R&D, 판로/해외 진출, 행사/네트워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2.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
국내 대부분의 창업 지원사업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웬만한 국내 창업 관련 공모전부터 창업 컨설팅, 멘토링, 지원금사업, 창업 공간 대여, 투자, 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에 관련된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3. 기업마당 사이트(www.bizinfo.go.kr)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기업마당의 경우 좀 더 키워드 분류 등을 통해 세분화해서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구인구직이나 기업을 운영할 때 많이 쓰이는 업무용 서식도 다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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