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과제들을 알아보자.
1. 사업화자금 지원 프로그램
(1) 중장년 예비 창업 패키지
만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화 지원이 시행되고 있다.
중장년 예비 창업 패키지는 예비 창업자의 사업화를 위해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40세 이상이며,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500명(팀)의 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까지 지원한다.
사업화자금은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모집 분야는 일반 분야(480명)와 인공지능(20명) 분야 두 가지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분야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사업 주관기관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18곳과 대학 17곳으로 기관별로 최종 선정 인원은 다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선정평가는 3단계로 진행되며 서류평가, 발표평가, 가산점평가로 이루어진다.
창업기업은 지원 시 어떤 지원기관에서 어떤 보육 프로그램을 받을지를 결정해야 한다.
지원기관에 따라 전혀 다른 내용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주요기관별 특화 보육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협약 종료일 2개월 이전 사업자등록을 이행해야 하고 사업 신청 전 창업 겸직 가능 여부를 재직 회사에 확인해야 한다.)
- 지원 내용
창업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억 원 한도 지원
전담 멘토가 바추어 관리 및 경영, 자문 서비스 제공
창업 교육(40시간) 프로그램 지원
2. 세대융합형 창업캠퍼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으로 기술, 경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하여 그들의 창업 전 주기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대융합팀을 짜기 위한 매칭 프로그램과 멘토링 및 교육을 진행하며 최대 1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사무실 같은 인프라도 제공한다.
3.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한다.
신사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이 자신의 아이템으로 미리 사업을 해볼 수 있는 ‘점포 경영 체험’이 특징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 대전)에 점포 체험장 1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시 창업 비용(마케팅, 시제품 제작, 매장 리모델링 등)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업종은 관계가 없으므로 IT업종이든 플랫폼 서비스 업종이든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예비 창업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그 밖에 나이 제한, 재도전 여부 등의 다른 제한은 없다.
4. 재도전 성공 패키지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 중인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자에게는 재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실패 원인 분석 등 문제 해결형 실무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그 외에 평균 4,3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재창업자 전용 보육 공간인 R-camp를 통한 입주를 지원하며 투자 유치 IR 및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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