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에는 일반적인 부동산, 주식 투자가 아닌 ‘미술품 투자’, ‘아트 테크’를 다루고 있다.
흔히 ‘미술품 투자’는 돈 많은 부자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소액으로도 충분히 ‘아트테크’를 시작할 수 있었다.
1. 소액 미술품 투자
(1) 전시회 포스터
인상 깊었던 전시회가 있다면 해당 전시회의 포스터를 무료로 얻거나 단 돈 1~2만원에 구매해 액자를 해보는 것이다.
(2) 아트페어
아트페어에 참석해 갤러리스트와 대화를 나눠보자.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둘 작품을 찾고 있는지, 작품 구입 자금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알리고 작품 추천을 부탁하는 것이다.
갤러리스트에게 충분한 조언을 들으면서 컬렉팅을 시작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러리 부스에서 마음에 드는 작가의 소개 브로슈어를 가지고 와서 액자에 넣어보자.
생각보다 훌륭한 소장품이 될 수 있다.
(3) 온라인 경매
온라인 경메에서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는 동양화 작품들을 눈여겨 보자.
온라인 경매 전에 작품들을 실물로 볼 수 있는 ‘프리뷰 전시회’를 하므로 이때 가서 마음에 울림이 오는 작품이 있다면 과감하게 온라인 경매에 도전하자.
경매로 구입한 작품은 다시 온라인 경매에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원금이 어느 정도 보전되는 안정적인 투자라고 할 수 있다.
2. 투자용 미술품
미술 시장의 ‘우량주’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이미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중견 작가의 최소 1,000만 원 이상인 작품’이다.
대부분의 컬렉터는 ‘장식용 미술품’으로 컬렉팅을 시작하지만 어늦 jd도 기간이 지나면 ‘투자용 미술품’으로 컬렉션의 변화를 줘야 한다.
재정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직장인들이라면 장차 투자용 작품이 될 수 있는 ‘수집용 미술품’ 위주로 컬렉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렌털 서비스
예술 관련 스타트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픈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갤러리는 인기 작가의 원화를 개인이나 법인에 빌려주고 3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해주는 그림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림을 설치하는 작업, 만일에 대비한 보험 가입 등을 모두 대신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그림의 렌털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3개월 정도 작품을 렌털해서 감상하다가 마음에 들면 그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출처 :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 중앙북스, 윤보형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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