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기숙사는 가격이 저렴하고 이사가 쉬워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거주 형태
기숙사 배정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에 학교에 등록하면 (혹은 합격증 Zulassung을 받는 즉시) 곧바로 신청 절차를 밟는 게 좋다.
(1) 대학교 기숙사 신청 과정
1) 해당 지역 학생 복지처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학생 복지처는 일반적으로 (학교이름) + Studentenwerk로 검색하면 된다.
2) 홈페이지에서 Wohnen 또는 Wohnheime을 찾는다.
Wohnen -> UnsereStudentenwohnheime(우리 기숙사)를 클릭한다.
3) 각 기숙사 건물의 주소와 외관 사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이것 저것 클릭을 해보며 마음에 드는 집이 있는지 살펴보자.
Online bewerbung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기숙사를 지원할 수 있다.
4)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아이디를 만들 수 있으니 별도의 인증은 필요하지 않다.
로그인을 하고 지원서 신청을 누르면 Angaben zum Studium(학업에 대한 정보)를 묻는 부분이 있다.
독일 기숙사는 특정 대학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러므로 다른 학교 학생과 같은 기숙사에 살게 될 수도 있다.
- 온라인 지원서 작성시 등장하는 용어
Universität/Hochschule : 자신의 학교를 입력하는 란
Fachrichtung : 자신의 학과를 입력하는 란
Teilzeit-/Austauschstudium : 야간대학 학생인지 혹은 교환학생인지 입력하는 란
일반 주간대학 학생이라면 Nein을 선택하면 된다.
5) 다음 페이지에서 원하는 기숙사의 선택할 수 있다.
한국의 원룸과 같은 1인실 기숙사를 희망하면 ‘Apartment'를 선택 한다.
WG(공동거주)보다 인기가 많고 방의 개수가 적어서 배정받을 확률이 적다.
원하는 방의 형태에 모두 체크한다.
- 관련 용어
Gewünschte Wohnform : 원하는 거주 형태
Einzelzimmer in 2-er Wohngemeinschaft : 2명이 함께 사는 플랫의 방
Einzelzimmer in 3-er bis 6-er Wohngemeinschaft :3~6명이 함께 하는 플랫의 방
Apartment / Einraumwohnung (falls verfügbar) : 아파트 / (가능할 경우) 원룸
Angebot für eine andere Wohnform, falls meine ausgewählten Wünsche nicht erfüllt werden können : 내가 원하는 방이 없을 경우에는 다른 형태의 방도 보고 싶다.
Mitbewohner : 기숙사 룸메이트
egal : 상관없음
soll(en) gleiches Geschlecht haben : 성별이 같아야 한다.
Wunsch 멸 Zusammenwohnen mit anderer Person : 룸메이트 희망사항
Ja : 있음 (함께 살고자 하는 학생의 이름 및 생년월일을 입력해야 한다.)
Nein :없음
(6) 기숙사를 선택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건물 및 위치와 상관없이 가장 빨리 나오는 방을 얻고 싶다면
Dringend: Ich benötige dringend einen Wohnheimplatz. Das Wohnheim ist mir egal
(급구: 저는 기숙사가 급하게 필요합니다. 기숙사의 형태는 상관없습니다)에 체크한다.
(7) 희망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 관련 용어
Gröβte Chance : 큰 기회를 이용. 원하는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하면 가능한 다른 방을 배정받겠습니다.
Warteliste : 대기 신청
- 자신이 우선 배정되어야 하는 이유를 선택할 수 있다.
ex) 몸이 불편하거나 아이가 있는 경우
(8) 본인의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집 주소’란에 한국 주소를 적어야 할 시, 상세 주소는 필요 없고 도로명까지만 적어도 된다.
‘현재 주소’란에는 아직 한국에 있을 경우 ‘집 주소’란에 적은 것과 똑같이 쓰면 된다.
만약 독일에 대한 우편을 받아줄 수 있는 지인이 있다면 그 주소를 적는 편이 좋다.
다만, 우편함에 수령인 이름이 없을 경우 편지가 되돌아가기 때문에 받는 사람 이름에 본인 이름을 쓰되, 아랫줄에 c/o(실거주자 명)을 반드시 함께 써주어야 한다.
(9) 학교 등록증이나 합격증 등 관련 서류를 업로드 한다.
그리고 시작 학기를 선택한다. (여름학기 or 겨울학기)
(10) 가입 시 입력한 이메일로 지원 확인 메일을 수령하고 학생처의 답변을 기다린다.
출처 : 독일 유학 한 권으로 끝내기 - 글로벌콘텐츠, 김새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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