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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공중보건의 정보

2019. 치과공중보건의 지역 선택 tip

재작년에 공중보건의 지역 선택 tip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치과 공중보건의가 배치되는 곳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인천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중앙배치기관(교정시설 및 하나원 등), 제주도, 지방 광역시 및 세종으로 나뉩니다.




1. 경기도

신규는 가기 힘듭니다. 티오 자체가 적습니다. 

보통 경기도에서 좋은 자리를 가는 경우는 1년차를 전라남도 섬에서 보낸 후 도간이동을 하는 케이스가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꼭 경기도라고 해서 사업이나 출장 위주인것은 아니고 진료를 보는 곳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주변에는 사업이나 출장 위주(초등학교 구강 교육 및 검진, 불소도포 등)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 강원도

역시 신규는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 가기 힘듭니다.(춘천, 홍천, 횡성 등)

누군가는 오지(고성, 삼척 등)에 가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도내이동이 가능한 지역에 갈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교통도 안좋은데 3년 있어야 하는 곳에 배치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신규가 강원도 내 좋은 지역에 한번에 가기는 어려운 것 같고 보통은 1년차 강원도 오지에 있다가 2년차때 영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3. 충청 남북도

2018년에 도간이동자가 충청북도에 몰리는 바람에 충청남도에 신규 좋은 자리가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통 좋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것 같습니다. 

역시 일반적으로는 도간이동자가 좋은 자리에 먼저 가져가고 신규는 안 좋은 자리에 가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인천 광역시

1년차는 주로 섬에서 복무하고 2년차때 도간이동을 하거나 강화군 내륙으로 오시는 것 같습니다.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에서는 진료를 정말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교정을 제외한 모든 진료. 덴쳐, 크라운, 브릿지 등등 모두 함)

곧 3년차가 되는 저의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공부하고 세미나 들은 상태에서 이 곳에서 1년 경험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페이하면서 덴쳐해보기가 쉽지 않다보니...)



5. 전라북도

괜찮은 자리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충청 남북도랑 비슷한 분위기인데 서울과 더 멀다 정도의 느낌



6. 전라남도

패스



7. 중앙배치기관

교정시설에서 근무하게 되는 경우 사랑니 발치 및 엔도 케이스는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보건소나 보건지소와 다르게 구내식당이 있어서 메뉴 고민을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1년 뒤 도간이동 가능



8. 지방 광역시 및 세종

사업 위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