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만수' 박사님의 '토지 투자, 모르면 하지 마!' 라는 책을 읽었다.
토지 투자를 다루는 책들은 많지만 이 책처럼 '뼈 때리는' 직설적인 조언으로 가득찬 책은 없었다.
단순히 공법, 토지 관련 공문서 등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같은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내용이 많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초보자가 토지 투자에서 성공하는 법'을 다루는데 너무 좋은 내용이 많아서 따로 필기해 두었다.
실제로 토지 투자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계신 분이라서 오프라인 강의를 들어 보고 싶다.
아래는 '토지 투자'에 실패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토지 투자'에 성공 하려면 필요한 것들이다.
아래의 덕목들을 기억하고 유념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자신이 현재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권유하는 사람들이 해주는 말을 그대로 믿는다.
아이러니하게도 권유해 주는 사람조차 토지 투자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많다.
최소한 내가 어떤 토지를 사는 것인지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다.
2. 좋은 토지가 아주 싼 가격에 나한테 왔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좋은 토지면 먼저 발견한 사람들이 가져간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3. 소액을 뻥튀기는 불가능하다.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
토지로 큰돈을 번 사람들은 사용가치가 있는 토지를 오랜 세월 보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액 투자라는 말만 듣고 쓰레기 같은 물건을 사놓고 가격이 오르기만 바라는 여느 초보투자자들이 아니다.
소액으로 짧은 기간에 많은 돈을 벌려고 토지에 접근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아파트 투자가 훨씬 낫다
4. 내가 몰라서 그렇지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고 초보 투자자들이 생각한다.
어딘가 단기간에 수익을 뻥튀기할 수 있는 토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토지는 어디에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다.
좋은 토지를 사는 것이 아니라, 팔고 싶을 때 잘 팔리는 토지를 사야 한다.
가격이 비싸도 되팔기 좋은 토지가 좋은 토지다!
5. 누가 내 물건을 사줄 것인지 고민하라
내가 산 토지를 물가상승률 이상 더 높은 가격에 사주는 매수주체가 있어야 한다.
누가 토지를 살 것인지 이미 예측을 한 상태에서 매입을 해야 한다.
내 물건을 사줄 매수주체를 만나기 위해서는 내가 투자하는 토지가 어떠한 용도이든지 매도가 가능한 토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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