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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직장인 노후 대비

isa란 계좌 장단점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노후대비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이나 etf,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더불어 비과세 혜택까지 있는 isa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isa란

isa는 individual saving account의 약자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말합니다. 개인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서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절세계좌입니다. 다양한 금융자산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만능 통장입니다.

 

isa 계좌를 통해서 예.적금은 물론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해외 주식은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isa 계좌는 2016년에 처음 출시 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는데 2021년부터 갑자기 인기 상품이 되었습니다.

 

isa

 

그 이유는 2022년까지는 예금 이자가 이자 소득, 펀드로 인한 수익은 배당 소득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 원까지 분리과세가 됩니다. 한편 소액주주 상장주식에 대한 매매 손익은 비과세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부터는 주식투자를 통한 매매 손익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국내 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국내주식형 etf 소득 등 금융투자소득으로 기본공제 5000만 원을 한도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국내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되고 있지만 2023년부터는 1년에 주식투자로 인한 양도소득이 5000만 원이 넘어가면 세금이 부과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isa 계좌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2. isa 계좌 - 장단점

isa 계좌는 만 19세 이상이면 1인 1계좌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3년의 의무 계약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3년 이내로 해지를 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연 2000만 원의 납입 한도가 있고, 일반형이라면 연 수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계좌

 

연 수익 20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isa계좌를 어떻게 활용하면 될까요? 2023년부터 주식투자로 인한 양도소득이 5000만 원까지 비과세라고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연간 5000만 원까지는 일반 계좌로 운용해서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고, 그 이상의 자금은 isa 계좌로 운용해서 연 수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 좋습니다.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이기 때문에 일반계좌와 비교했을 때 더 유리한 것은 배당금과 분배금을 주는 상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배당주의 경우 배당금액에 대해 15.4%의 세금을 부과 후 나머지 차액만 지급합니다. 그런데 isa 계좌에서 운용하면 연 수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etf의 배당금은 분배금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지급될 경우 15.4%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그런데 isa 계좌로 etf에 투자를 한다면 배당금도 받고 절세의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