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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후기/독서 노트

스피치할때 지켜야할 원칙

이번 글에서는 스피치에서 지켜야 할 중점적인 사항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강의나 강연은 대부분 강사가 학습자에게 소리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전달하며 이뤄집니다.

 

1. 자신의 스피치 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실제로 강의를 연습하면서 녹음해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스스로 듣고 판단하는 것도 좋지만, 주변 지인에게 요청하여 느리거나 빠르지는 않은지 의견을 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피치에서 유의해야 할 점

특히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 스피드를 잘 살펴야 합니다.

쉼 없이 쭉 스피치가 이어간다면 짧게 짧게 쉼을 가지고 스피치해야 하며, 연결 사이의 간격이 길다면 조금 짧게 가져가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 자신의 억양이 어떤지를 파악해야 한다.

억양이란 말의 높낮이를 의미합니다.

낮은 저음이라면 조금 올려주는 훈련을, 높은 고음 영역대라면 조금 내려주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청중이 하품을 하게 되는 강연의 대부분은 억양의 변화 없이 쭉 진행되는 나홀로 강의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적시 적소에 억양의 변화만 잘 가져가도 청중의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3. 소리의 강약을 파악해야 한다.

가볍게 몸에 힘을 빼고 내는 소리와 배에 힘을 가득 주고 내는 소리는 엄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톤의 소리를 내더라도 작게 내는 것과 크게 내는 것은 다릅니다.

말을 하면서 소리의 강약 훈련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설

4. 스피치 간격을 조정해야 한다.

청중이 이미 적응되어버린 속도로 스피치를 하다가 갑자기 말을 멈추거나, 문장과 문장 사이 간격을 넓히거나 좁히는 스피치 화법을 구사하게 되면 그 순간 청중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5. 쓸데없는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되는 단어나 소리, 표현들을 습관적, 반복적으로 사용합니다.

’, ‘와 같은 소리나 호흡을 들이마실 때의 숨소리, 침을 삼키는 소리 등 불필요한 소리만 줄여도 강의가 훨씬 깔끔해집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외래어 사용, 과도한 구어체 사용, 과도한 명령 또는 권유형 문장의 사용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존법의 화법을 지향하면서 , , 로 끝맺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