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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 벤처캐피탈&엔젤투자

스타트업에서 성공하려면 공동창업자의 수를 늘리고, 이왕이면 정공법으로 대처하며, 자신이 잘 아는 영역에서 누구보다 능동성을 갖추어 도전해야 합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현금흐름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킨다면 투자 유치에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1. 스타트업의 투자 단계

시드머니, 시리즈A, 시리즈B, 시리즈C~E로 나뉩니다.

시드머니는 사업 초기 단계에 창업할 때 필요한 초기 자금 확보가 목적입니다.

시리즈A는 창업 2~5년차 때 시장의 점검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에서 받는 투자로 보통 10~20억 사이에서 이루어 집니다.

시리즈B는 보통 30~100억 원에 이르는 투자 규모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완성해 시장에 출시하는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투자입니다.

시리즈C~E는 보통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검증된 이후 글로벌 진출 혹은 연계사업의 확장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2. 투자자의 종류

(1) 사모펀드(PEP)

홈플러스를 7.2조 원에 인수한 MBK같은 회사입니다.

기업의 실적을 토대로 기업공개가 가시권에 들어온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이나 사모펀드 등의 성장금융이 있습니다.

주로 시리즈 C이상의 기업공개 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합니다.

이들은 수십 배의 매각차익, 대박보다 중박 정도의 안전성을 추구하며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 까지도 투자합니다.

 

(2) 액셀러레이터나 엔젤 투자자

대부분 투자 규모가 몇천만원에서 1, 2억 원 수준이라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인 투자의 본질적 목적보다 투자를 통해 시리즈A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주로 담당합니다.

 

 

3. 스타트업 창업가가 대면하는 벤처캐피털은?

주로 시리즈B 이하 규모의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입니다.

이들은 대체로 영세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지분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투자합니다.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실제 투자 행위에서는 보수적입니다.

 

이들은 주로 펀드에서 발생하는 관리보수를 재원으로 벤처캐피털을 운영하는데, 이때 관리보수는 펀드 규모의 2.1~2.5% 내외입니다.

한편 성과보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약 1~6% 내외의 최소 요구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에 20%로 매겨집니다.

 

이들은 새로운 펀드를 더 많이 조성해서 관리보수를 창출하는 것과 투자에 성공해서 성과보수를 받는 것이 경영의 목적입니다.

 

이들은 클럽 딜 형태로 여러 벤처캐피털의 컨센서스를 모아 투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