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창업&동업자의 이상적인 자질

창업하기로 했을 때 공동창업은 단독창업보다 실패의 위험이 낮습니다.

하지만 결국 결과는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가 아닌 공동창업을 할 때 어떤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을까요?

 

레퓨테이션닷컴의 설립자이자 저명한 저술가인 마이클 퍼틱이 2011년 ‘공동창업자를 선택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상호 보완적인 기질

긴장되는 순간 당신이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다면 이 경우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각각의 성격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다양성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2. 다른 전문분야

당신이 기술자라면 그 제품을 시장에 영업할 리더가 필요합니다.

다만 기술 집약적 비즈니스라서 창업자 모두가 기술자여야 한다면 그 분야를 설계와 엔지니어링으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3. 유사한 작업 습관

일과 삶의 균형을 함께 공유하고 맞추어 갈 수 있는 공동창업자가 좋습니다.

4. 자급자족할 수 있는 사람

당신이 말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5. 함께 일해 본 사람

가능하면 함께 일해 본 사람이 좋습니다. 수년 동안 우정을 쌓은 친구나 MBA 동기를 공동창업자로 선택하는 것은 매우 나쁜 선택입니다.

함께 일해보기 전에는 상대방의 진면목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6. 정서적 회복이 빠른 사람

스타트업을 경영하다보면 항상 상황이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 정서적 회복이 빠른 사람이 좋습니다.

 

7. 완벽한 정직

무조건 당신과 파트너는 서로에게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사업의 모든 순간에는 당신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데 주저하는 파트너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8.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

두려움과 불안감이 강한 사람은 파트너십을 훼손시킵니다.

최고의 공동창업자는 자신을 잘 알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9. 당신이 좋아하는 성격

당신은 배우자보다도 파트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당신이 사업 파트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사업 구축에 애를 먹을 것입니다.

10. 같은 비전

공동창업자는 시작하는 비즈니스의 핵심 비전을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