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서평&후기/독서 노트

사장이 해서는 안 되는 6가지 - 리더십의 유형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위치에 있을 때 그동안 배우고 익힌 바람직한 행동 대신 자신도 모르게 있을 수 없는 행동을 하고는 합니다.

 

 

1.늘 다른 사람을 이기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사장이나 리더는 경험과 실적이 있는 실력자입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에게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역경을 극복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인간으로 자신을 몰아넣고, 자칫 하면 늘 다른 사람을 밀어내는 속 좁은 인간이 되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2. 자기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사장이나 리더가 이런 상황이라면 반대 의견을 말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거나 바른말을 하는 사람을 기피하게 됩니다.

대신 달콤한 말만 하는 예스맨이나 매사를 얼렁뚱땅 넘기려는 사람을 가까이하게 됩니다.

 

 

3. 말을 많이 한다.

사장이나 리더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력을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장이나 리더는 영리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이기보다 듣기의 달인이어야 합니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4. 영리함을 자랑한다.

수재형 사장이나 지식인에게서 이런 폐단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학문적인 지식은 기술에 지나지 않고, 기술만으로는 다른 사람이 기꺼이 따르게 하지 못합니다.

 

 

5. 일부러 위엄 있는 척 한다.

대부분의 사장이나 리더는 부하 직원들에게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위엄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위엄이란 주위 사람이 위엄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지 스스로 꾸민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위엄이 있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데도 불구하고 어딘지 모르게 위엄이 감돕니다.

 

 

 

6. 제멋대로이며, 고집을 부린다.

공정하게 판단하고 평가해야 할 일을 자의적으로 결정하는 것도 사장이나 리더가 저지르기 쉬운 잘못입니다.

 

사사로운 의리나 인정에 끌려 인사를 단행하는 것도 그중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극도로 높은 윤리 의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직이 약해집니다.

 

리더에게는 다른 사람의 의견에 충분히 귀 기울인 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으로 자기를 정립하는, 나는 이렇다라는 자신만의 방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호불호가 우선되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