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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후기/독서 노트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Feat. 헬스케어 인공지능)

.의원 등의 의료기관에도 인공지능이 활용될 수 있을까?

 

활용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될 수 있고,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로봇 의사


중국의 음성 인식 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는 의사 보조 로봇을 개발하고 의사들의 진료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중국의 칭화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으로 환자와 대화를 통해 질환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이를 보고 의사가 최종 진단을 내리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단에 따라 맞춤형 약 처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의사의 역할 중 일부를 인공지능 의사가 대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로봇 간호사


Sense.lyMolly와 같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환자와 음성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간호해 주는 로봇의 등장은 간호 인력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서 환자를 모니터링하며 상태를 파악하고 의사에게 알려주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챗봇 기반의 간호 로봇은 24시간 환자를 케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벽에 발생하는 응급 상황과 같은 때에 대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영상 인식 기술, 병원 내의 지도 데이터와 병원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로봇으로 대체가 가능한 일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병원 내 물품(병원식, 의약품, 검체 등)을 운반하는 일을 로봇 간호사가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물체를 정확히 구분하고 병원 내 위치를 인식하고 정확히 목적한 장소에 물건을 배송하거나 맡겨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한편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24시간 사람이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지원 가능한 것이 식사 보조 로봇입니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시드하르타 스리니바사 교수는 식사 보조용 로봇인 ADA(Assistive Dexterous Arm)이라는 로봇을 개발 하였습니다.

 

식사 보조 로봇은 환자의 입에 음식물을 넣은 후 스푼이나 포크를 빼는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로봇 약사


로봇 약사의 등장은 단기적으로 잘못 조제되는 약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위험한 화학약물로부터 약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약사의 조제 업무를 줄여줘서 복약 상담 등 약사의 본연의 업무를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4. 행정 업무의 자동화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구조에서 잘못된 청구는 삭감되고 병원이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인공지능은 보험청구제도에 대한 분석과 청구 내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삭감될 수 있는 보험금 청구를 알려주고 삭감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병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