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투자자를 찾아가야 할지 타깃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게 적합하지 않은 투자사를 찾아 헤매느라 진을 빼다가는, 정작 내 사업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럼 초기 스타트업들이 컨택할 수 있는 투자자는 어떠한 부류가 있을까요?
지분형 혹은 리워드형의 크라우딩 펀딩, 엔젤 투자조합, 액셀러레이터, micro VC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창투사는 200개가 넘습니다.
이 중에서 내가 투자를 받을 수 있는 VC를 찾아야 합니다.
VC는 모태펀드(정부, 민간기관)에서 투자금을 받아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모태펀드가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유치를 할 때는 주목적 펀드를 보유한 VC를 선별해야 합니다.
자신이 해당되는 분야와 관련된 펀드, 이와 연계된 VC를 파악해야 합니다.
각 VC와 협회 홈페이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초기 기업에 전문성을 지닌 VC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해당 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그 투자사가 그동안 어떤 기업들에게 주로 투자해 왔고 어느 분야를 잘하는지를 미리 알아보면, 투자 유치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1. 투자자들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
- 한국 벤처투자 : 모태펀드 출자 펀드
fundfinder.k-vic.co.kr/rsh/rsh/RshMacFnd
- 엔질투자지원센터: 전문엔젤, 엔젤클럽, 개인투자조합
- TIPS 운영사
- 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goo.gl/bRPzXB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소속 벤처캐피탈
goo.gl/BAc7vL
- 한국 성장 금융 출자 펀드
투자를 받으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대출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프로그램인 ‘퍼스트 팽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창업한 지 5년 이내인 업체가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과 최종 선정까지는 약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제도의 선정기업이 되면 총 10억 원의 자금을 2%대 초반의 저리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다수의 창업자들이 꺼리는 연대보증도 없고, 단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심사를 통해 질권을 보증하여 목돈을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의 또 다른 대출 프로그램으로 10년차까지 지원 가능한 ‘혁신 아이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역시나 연대보증이나 담보가 필요 없습니다.
다만 회사가 보유한 기술, 특허를 기술평가를 통해 질권으로 하여 2%대 저리의 자금을 대출해 줍니다.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3년간의 사업계획과 자금 활용 계획 그리고 기술 개발 로드맵 등 정부 과제 제안과 엇비슷한 정도의 사업계획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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