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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다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자금 확보는 끝없는 과제입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어엿한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스타트업은 정말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생존을 위해서는 투자를 유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업 초기 단계에서 엔젤투자 등을 통해 시드 머니를 확보합니다.

 

- 다양한 액셀러레이터(공공/민간기업 보육 프로그램)들로부터 멘토링 및 지분 투자를 유치합니다.

 

- 벤처캐피털들로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유치합니다.

 

- IPO, M&A

 

 

현재 우리나라에는 초기 스타트업들을 키워 주는 민간 인큐베이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인큐베이션은 공간이나 설비, 업무 보조 등 하드웨어 중심의 지원을 해주고 액셀러레이션은 창업의 지식과 경험, 투자 연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알려 주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지원을 해줍니다.

 

 

초기 기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금융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 다양한 은행들이 스타트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무 공간과 교육, 창업 지원금, 인프라 연계, 투자, 융자까지 연결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 은행별로 차별화된 장점이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의 퓨처스랩, 하나은행의 1Q애자일 랩, 기업은행의 창공, 농협은행의 NH디지털 챌린지 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2. 투자사 주체 액셀러레이터

 

초기 자금 지원과 함께 심도 있는 컨설팅, 마케팅, 법률, 세무, 글로벌 진출 기회 등 사업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장점입니다.

 

상시 지원을 통해 선발하거나 공모전과 IR을 통해 선발하기도 합니다.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로는 프라이머, 더벤처스, 본엔젤스, 매쉬업엔젤스, 스파크랩, 퓨처플레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있습니다.

 

 

3. 일반 기업 주체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또는 상장사들이 만든 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입니다.

 

삼성, CJ, 롯데, LG, 한화, 현대 등 큰 규모의 기업들이 코워킹 스페이스를 비롯해서 자금, 인프라, 유통, 마케팅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멘토링과 자금 지원 이외에도, 해당 기업과의 사업협력, 납품, 유통몰 입점 등 다양한 제휴협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C, 현대자동차의 제로원, SK텔레콤의 트루이노베이션,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엘캠프, 한화의 드림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4. 그 외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 서울산업진흥원(SBA)

 

공공부문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상암동과 삼성동에 2개의 액셀러레이팅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투자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인베스터가 운영되고 있어서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할 기회가 많습니다.

 

 

- 디캠프

 

창업 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직접 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유치도 도와주며, 각종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기회도 제공합니다.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 열리는 디데이는 창업계에서 대표적인 스타트업 데모데이로 안착했습니다.

 

 

- K-ICT본투글로벌센터

 

입주 공간에서부터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내외 데모데이 및 로드쇼 개최를 통해 사업 개발과 투자 유치 촉진을 도모합니다.

 

멤버사로 선정 되지 못한 일반 기업도 프로젝트별 수시모집을 통해 특성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르호봇

 

마이크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