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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구독경제 비즈니스모델 고찰 구독 경제 비즈니스 1. 구독 경제 모델 2010년대 초반 미국에서 처음 생겨났습니다. 경제 저성장 분위기에서 샴푸, 면도날 같은 생활 소모품을 소포장 단위로 낮은 가격에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는 화장품, 액세서리, 기저귀, 완구, 세제, 커피, 술, 꽃, 빵, 반찬, 신선식품, 가정간편식까지 고객이 월정액을 내고 배달받아 쓰는 소비 방식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영화, 음악, 드라마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합니다. 가구, 가전제품, 침대뿐만 아니라 비행기, 기차 이용에 대해서도 월정액 상품이 등장했습니다. 계약 기간 동안 돈을 내고 제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는 다수의 소유주가 보유한 유휴 자산을 다수의 이용자가 나눠 쓰는 공유 경제와 구별됩니다. 2. 구독경제의 대상은? .. 더보기
구독 경제 비즈니스 모델 - (2) 1. 도요타자동차의 ‘킨토’ 도요차 신차를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서비스 킨토 원은 ‘프리우스’, ‘카로라 스포츠’, ‘알파도’, ‘웰파이어’, ‘크라운’ 다섯 개 모델 가운데 한 대를 골라 3년 동안 타는 플랜 월 구독료는 차 등급과 옵션에 따라 다른데, 프리우스는 49,788~59,832엔이다. 킨토 플렉스는 고급차인 ‘렉서스’ 전용 서비스로 6차종을 6개월마다 갈아타며 3년 동안 이용하는 플랜이다. 월 구독료는 19만 4000엔 요금에는 대인, 대물 무제한 운전자보험과 자동차세, 등록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2. 닛산 자동차의 ‘e-셰어모비’ 닛산의 전기자동차를 사용한 서비스 대여 자동차는 100% 전기로 움직이는 ‘리프’와 엔진으로 발전하는 ‘노트 e-POWER' 두 개 모델이다. 월.. 더보기
구독 경제 비즈니스 모델 - (1) '구독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는 의식주 모든 영역에 걸쳐 매월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많아서 소개해 보고 싶다. 1. 라쿠사스 테크놀로지의 ‘라쿠사스’ 에르메스, 루이비통, 프라다, 구찌, 발렌시아가 등 53개 브랜드 3만 개 이상을 월 구독료 6800엔에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하며, 이용자는 앱에서 빌리고 싶은 가방을 골라 예약한다. 회원 자격을 유지하는 한 반납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2. 스트라이프 인터내셔널의 ‘메차카리’ 월 구독료 5800엔을 내면 브랜드 상품 약 1만 점 중 마음에 드는 옷 3벌을 빌려 준다. 빌린 옷을 반납하고 다른 옷을 대여할 수도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