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top 10 etf 투자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요즘 저는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개별 종목보다는 etf 투자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개별 종목보다 낮을 수 있지만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tiger top 10 etf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상위 20개 기업을 주가가 변동될 때마다 선별하고 리밸런싱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만 분산투자하는 etf 상품인 tiger top 10 etf에 투자 함으로써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tiger top10 etf의 주가는 2023년 7월 16일 기준 11730원입니다.

 

tiger top 10 etf는 FnGuide TOP10지수를 기초지수로 하고, 국내 거래소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서 국내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삼성전자나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의 주식을 개별 주식으로 구매하면 큰 돈이 듭니다. 하지만 tiger top10 etf를 사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상위 10개 기업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tiger top10 etf는 운용수수료 연 0.15%입니다. 그렇다면 tiger top 10 etf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비중이 약 24%입니다. 비메모리 강자 sk하이닉스가 2위로 16% 비중을 차지합니다. 인터넷 플랫폼이자 엔터, 금융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네이버가 11%, 전기차 배터리 전 세계 점유율 1위 LG화학 그리고 4위인 삼성sdi, 전기차와 수소차, 플라잉카 그리고 로봇산업으로 까지 진출하려는 현대자동차, 그 외의 바이오 기업으로는 셀트리온이 상위에 있습니다. 그 외에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삼성, LG, sk, 롯데, 현대 등 국내 대기업은 내수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로 현금흐름이 우수합니다. 내수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해외 매출도 충분하고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구매하고 싶다면 tiger top 10 etf를 꾸준하게 모으는 것이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