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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후기/독서 노트

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 요약

'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 책은 미용 업계에서 관리자로 오랫동안 일한 저자 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미용실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미용업에 종사할 예정인 분이면 한번 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1. 미용실 경영의 노하우

 

(1) 매출이 오르지 않는 매장을 보면 대개 어수선하고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곳들이 많다.

 

제일 먼저 살펴봐야 할 사항은 헤어살롱의 환경 관리이다.

매장 구석에 말라죽어 있는 화분, 샴푸대 의자 속에 쌓인 수북한 먼지, 얼룩진 뒷거울, 머리카락이 잔뜩 엉겨 있는 브러시 등을 점검해야 한다.

 

사소한 것을 디테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숨은 요소가 된다.

크기에 상관없이 반드시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2) 벤치마킹은 헤어살롱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경영활동 중 한 가지다.

 

교육, 시스템, 서비스 성과를 만들어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배우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고객이 많다면 어떻게 하면 시술하는 부모와 어린이가 매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색연필과 밑그림 도안이 구비되어 있다면 부모들이 편하게 머리를 할 수 있다.

 

감각적인 마케팅 문구를 다른 분야에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스타벅스는 일회용 우산비닐기계 대신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를 도입 했다.

 

 

(3) 사소한 지출의 빈틈을 찾아 수익을 관리하자

 

- 매출에 비해 제품비가 훨씬 높은 경우가 있다.

 

- 서비스 음료의 지출을 관리하라

 

- 수간 사용의 지출을 관리하라

-> 구성원들이 손을 한번 쓱 닦은 수건이 수거함으로 들어가면 수건이 부족할 수 있다.

-> 수건의 적정 사용량을 알아야 해서 헤어 디자이너들의 일일 고객 수를 확인한다.

-> 그리고 커트 고객 한 명당 두 장씩을 기준으로 하여 일일 사용량을 헤어디자이너마다 다르게 지급한다.

(수건이 부족한 경우는 더 지급하고 당일 고객 수에 비해 수건이 남을 경우 반납하는 시스템)

 

 

(4) 앞머리 커트하러 오는 고객도 소중히 여기자

그 사람이 앞머리 커트만 하지 않는다.

 

 

(5) 이벤트의 규모나 성과에 따라 포상도 다르지만 정기적인 포상의 경우는 금액에 대한 매장의 부담이 높지 않은 선으로 결정한다.

매장 경영회의를 통해 경영 성과를 피드백하고 계획하는 것은 매출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핵심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

 

 

(6) 음악은 고객의 감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매장 내 고객의 연령대, 시간대, 날씨, 이벤트에 따라 매장 분위기를 고려하여 음악을 선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침 10시에서 12시까지 나오는 음악은 주 고객층인 주부를 고려하여 ‘브런치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주고 싶다’라는 의도를 가지고 음악을 선정한다.

 

12~4시까지는 매장에 활력이 필요한 시간이므로 빠르고 경쾌한 장르를 선정한다.

5시 이후에는 매장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장르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