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랩

동남아시아의 우버 - 그랩 이번 글에서는 싱가포르의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그랩을 소개 하겠습니다. 1. 신선식품과 음식 배송 시장 진출 그랩은 공유 오토바이 망을 이용한 그랩푸드 서비스를 2018년 6월부터 시작 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고 15개 시도에서 1년 남짓 운영한 결과 1일 주문량이 초기보다 250배 늘었고, 소비자의 80% 이상이 음식 주문 플랫폼 중 그랩푸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그랩의 승차 공유 플랫폼 그랩은 우버의 동남아 사업을 인수하였고 승차 공유 플랫폼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타다 등 승차 공유 서비스가 택시 업계와 마찰을 빚은 것처럼 그랩도 베트남의 택시 회사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베트남 남부 최대 택시 회사.. 더보기
모빌리티혁명? 타다금지법 고찰 타다금지법 고찰 1. 모빌리티 혁명 모빌리티 분야의 4대 빅트렌드는 ‘양방향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차량공유와 서비스(shared & service)', ’완전 전동화(electric)‘이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은 과감한 규제 철폐로 차량공유 서비스를 빠르게 정착시키며 산업화에 성공했다. 우버는 미국에서 우버X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개인용 비행체까지 아우르는 운송공유 플랫폼을 구상 중이다.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은 음식배달, 주거관리, 모바일 결제 등 슈퍼 플랫폼으로 변신해 나간다. 한편 한국은 차량공유 시장에서는 후진국이다. 규제가 심해 비즈니스 전망과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2. 국내의 모빌리티 업체 현황 2013년 8월 승차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