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채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채권이란 무엇이며 어떤 종류가 있을까?(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이번 글에서는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채권이란 무엇인가? 채권은 돈을 빌려줬다는 증서를 뜻합니다. 채권에는 빌려준 금액(권면액)과 이자율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보통 금융 회사와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합니다. 만기에 채권을 발행자에게 제출하면 원금과 함께 약속한 이자를 돌려받게 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금융 상품은 채권의 일종입니다. 은행에서 만드는 예금 통장을 보면 예금액과 이자율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만기에 은행에 갖다 주면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통장도 이런 의미에서 채권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채권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공모채와 사모채 채권은 투자자 모집 방식에 따라 공모채와 사모채로 나뉩니다. 공모채는 .. 더보기 은행 재무건전성 지표 용어 정리 1. 자기자본비율(Return On Equity, ROE) 금융 회사가 갖고 있는 자산과 비교한 자기자본의 크기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전체 자산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자기자본을 자산으로 나눠주면 된다. 자기자본이 3,000만 원, 자산이 10억 원이면 3,000만 원을 10억 원으로 나눈 3%가 자기자본 비율이다. 금융당국에서는 이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것이 자기자본비율 규제다. 자기자본비율은 높을수록 좋다.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BIS) 기준이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다. 국제결제은행은 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이 8%을 넘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 기준이 국제적인 표준으로 통하면서 자기자본비율을 ‘BIS.. 더보기 고금리 해외채권 투자는 안전할까? 오랫동안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고이율의 외국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터키나 브라질 등 신흥국의 통화로 발행된 외국채는 이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상품이 반드시 유리하다고만 할 수는 없다. 금리가 높은 통화는 대체로 인플레이션 비율이 높고 그만큼 통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어느 신흥국의 국채 이율이 7%였다는 것은 그 나라에서 매년 7% 정도의 물가 상승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또한, 일물일가의 법칙때문에 마냥 유리한 상황은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국 통화와 원화 사이에 매도와 매수가 이루어질 때, 그 나라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분이 반영된다. 때문에 환율로 조정되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국 달라지지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