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사업 장단점 총정리 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직장인, n잡러, 부업이 큰 이슈죠? 스마트스토어, 블로거 등 다양한 부업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사업 중에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있더라구요. 해외 쇼핑몰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대신 사서 전달해 주는 사업에 대해 저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이번 글에서는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해외구매대행 – 장점

먼저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해외에 있는 제품을 쇼핑몰에 올리고 나서 해당 제품을 고객에게 노출시켜 판매되었을 경우 전달해 주는 사업입니다. 그러다 보니 미리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고객이 구매해달라고 신규주문 요청이 왔을 때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재고를 떠앉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이부분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고를 보관해야 하는 사업은 재고를 관리할 물리적 공간이 필요하고 고정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판매를 위해서 재고물량을 확인하는 등 재고관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런 점에서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외구매대행

 

그 외에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금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제품이 판매되고 해당 상품을 전달하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안 팔리면 돈이 들지 않고 팔려야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구매대행사업의 장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해외구매대행사업 – 단점

먼저 진입장벽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온라인에 워낙 관련 정보가 많이 오픈되어 있다보니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가 많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남들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해외구매대행 사업은 신경 쓸 것이 많습니다. 고객 한 건, 한 건에 대한 해외직구가 각각 같은 단계를 거쳐야 해서 사업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을 경우 하루 10개만 팔아도 감당하기 버거운 업무량이 형성됩니다. 실제로 하루 20개가 팔리면 구매건을 처리하는데 1~2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해외구매대행

 

그 외에 브랜드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개인 브랜드를 갖고 싶어집니다. 브랜드를 한번 구축하면 미래에도 자연스럽게 팔리게 하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구매대행사업으로는 브랜드화가 쉽지 않습니다. 내 쇼핑몰을 보고 들어온다기 보다는 제품 한 개를 사려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배송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상품은 평균 10일 정도의 배송기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배송이 늦어지면 구매가 꺼려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구매대행 사업의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모든 사업이 그렇듯 장점과 단점이 공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점이 더 크게 와닿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