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중에 mba를 자기계발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외 유명 mba에 합격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요?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MBA 조건
해외 Top MBA 합격생들의 학벌은 스카이 출신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트렌드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유학파 출신이 많이 늘어난 것입니다. 유학파 출신은 토플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 MBA 입학 전형에서 다소 유리합니다.
경력적으로는 전반적으로 대기업, 금융업, 컨설팅 출신이 가장 많습니다. 특히 마케팅 출신이라면 애플, 로레알, P&G 등의 유명한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교에서 해외 현지 리쿠르터들이 좋아할 만한 경력자들을 찾는 것입니다.
한편 기업에서 스폰을 받는 학생들이 많을수록 학교 전체 취업률은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다른 학생들의 취업 사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외 Top MBA 합격생들 중 한국인 합격생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학부는 스카이 출신이거나 유학파이고 경력은 대기업, 금융업, 컨설팅, 글로벌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니면 기업 스폰서십이나 패밀리 비즈니스 종사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펙에 상관없이 GMAT과 토플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어차피 99% 서류에서 탈락 합니다. 서류에서 붙더라도 레주메, 에세이, 인터뷰 정성 평가 중 뭐 하나 크게 이상하다 싶으면 그 또한 탈락입니다. 결과적으로 스펙이 좋아도 고난이도의 MBA 입학 관문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의 TOP급 MBA에 지원하려면 어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할까요?
2. 해외 MBA – 학비
GMAT와 토플 시험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리고 많은 학교에 지원할수록 입학 지원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납니다. 추가로, 원서 지원비로 30만 원을 요구하는 학교 5군데에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지원비 명목으로 150만 원이 필요합니다. 지원한 학교가 각 3개의 에세이를 요구하며, 에세이 하나당 10만 원 상당의 원어민 첨삭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추가로 150만 원이 들어 갑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입학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수백 만원에 상당하는 비용이 추가됩니다. 또한 온 캠퍼스 면접을 보기 위해서 미국이나 유럽의 학교를 방문한다면 왕복 항공권, 숙박 및 시내 교통비로 최소 200만 원 상당이 추가됩니다. 즉, MBA를 지원하는 데만 해도 천만 원 정도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MBA 재학 중에 들어가는 금액은 지원하는데 필요한 금액보다 훨씬 많습니다. 일단 학생 비자를 공식 발급 받으려면 학교에서 예측한 1년 치 학자금과 현지 생활비를 현금 증빙해야 합니다. 2021년 기준 미국 MIT MBA는 1년 치 상당의 학자금과 최소한의 생활비 기준으로 약 12만 달러를 산정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글에서 해외 유수의 MBA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학비는 얼마나 드는지 자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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