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경제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 실적 악화&자동차 산업 1. 전 세계적인 상장기업의 실적 악화 세계 각국 상장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상장기업들의 실적 역시 3년 만에 이익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미.중 무역 마찰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서도 주가는 떨어지기는커녕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계 곳곳에서 갈 곳을 잃은 채 움직이고 있는 자금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앞서 말한 대로 대대적인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예금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자 갈 곳을 잃은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2. 중국 기업의 현황 리먼 쇼크 이전과 비교해서 순이익이 10배 이상 늘어난 상장기업은 중국 기업이 .. 더보기
코로나19 사태와 유럽연합의 경제 현황 코로나19와 유럽의 위기 1. 유럽연합과 유로화 지난 10년간 여러 나라에서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회원국들의 불만이 점점 쌓여 왔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1990년대 후반부터 국민 1인당 생산량이 동일한 수준에서 정체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2019년 가을까지 금융위기와 유럽재정위기에서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부를 창출하고, 외부 국경을 보호하겠다는 핵심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고 정치적 우선순위를 잘못 선정했습니다. 2. 유로가 작동하지 않는 원인? 유로를 사용하는 회원국 사이에는 서로 간의 경제적 공통점이 적습니다. 유로화 도입으로 유럽 국가의 금리는 상당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금리가 낮았던 독일 수준을 따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금리 하락의 바탕에는 유로화가 독일 마르크화만큼 안정적이리라는 기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