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넷플릭스와 거대 기업들의 경쟁 스토리 이번 글에서는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온라인 스트리밍 분야를 선도하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에만 해도 거대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드는 기업 이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어떻게 거대 기업들과 싸워 왔는지 히스토리를 살펴 봅시다. 1. 월마트 와의 싸움 2003년 월마트가 DVD 우편 구독 서비스를 시작 합니다. 월마트는 고객에게 만기일이나 연체료가 없고 우편을 통해 DVD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월정액제로 제공한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월마트가 정한 월정 구독료는 18.86달러로, 넷플릭스의 월정 구독료보다 저렴한 가격 이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월정 구독료는 19.95달러) 하지만 월마트는 2년 만에 온라인 DVD 대여 서.. 더보기
넷플릭스 vs 디즈니 스트리밍 전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미국에서의 2013년 이후 5년간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 그리고 콘텐츠 투자 규모는 무려 759조 원에 달한다. 지상파, 케이블, IPTV, 위성방송 등 전통적인 미국의 TV 방송 체제가 몰락한다. 그 대신 인공지능과 방송통신이 결합한 미디어 대융합이 벌어진다. 가입자 1억 3,000만 명을 보유한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아성에 디즈니가 도전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판이 커졌다. 선발 사업자로서 경쟁우위를 갖춘 넷플릭스가 1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픽사,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워즈 등 인기 있는 콘텐츠 저작권을 소유한 디즈니가 1중강으로 따라붙는다. 애플과 HBO맥스는 2중약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과 NBC유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