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에는 미국 외에 다양한 나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유럽, 아시아, 이머징 마켓 등 다양한 국가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한정적인 한국 시장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서 투자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 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과 선진국이 아닌 다양한 국가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을 알아 보겠습니다.
1. 태평양 지수 ETF
(1) VPL : Vanguard FTSE Pacific ETF
VPL은 FTSE 아시아 태평양 선진국을 추종 지수로 합니다.
태평양 지역은 다른 지역의 선진국보다는 중, 소형주와 신흥국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 특징
VPL은 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ETF 중에 시가총액과 PDF 종목 수가 가장 많습니다.
상위 3개 국가의 합이 88%입니다. (일본, 호주, 한국)
일본 단일 비중이 60% 이상인데 이는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 다음으로 일본이 시가총액 3위이기 때문입니다.
섹터 비중은 금융, 산업, 경기소비재 등 균등한 편입니다.
- 운용보수 : 0.09%
- 수익률
3개월 8.76%
1년 14.41%
3년 8.3%
- 분배율
2018년 2.79%
2. 아시아 지수 ETF
아시아 지수 ETF를 구성하는 한국, 홍콩, 대만 등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대중 수출 비중이 높아서 중국 내수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1) AAXJ : iShares MSCI All Country Asia ex Japan ETF
- 특징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11개 국가 주식시장 시가총액을 고려하여 국가별 비중을 가져갑니다.
( 홍콩, 대만, 한국, 인도, 중국 순 )
국가별 비중은 홍콩을 제외하고 균등한 편입니다.
섹터 비중은 IT 기술 32%, 금융 30%입니다.
아시아 상위 50종목 초대형주에만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ETF입니다.
- 운용보수 : 0.68%
- 수익률
3개월 14.32%
1년 16.44%
3년 11.85%
3. 일본 지수 ETF
(1) EWJ : iShares MSCI Japan ETF
- 특징
추종 지수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와 중형주 위주로 구성됩니다.
산업, 경기소비재, 금융 섹터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 각각 26.95%, 18.06%, 14.46% )
- 운용보수 : 0.49%
- 분배율
2018년 1.56%
- 수익률
3개월 7.31%
1년 15.17%
3년 7.63%
(2) HEWJ : iShares Currency Hedged MSCI Japan ETF
EWJ와 마찬가지로 일본 지수 ETF입니다.
EWJ와 달리 환헤지를 하는 ETF여서 수익률이 더 큽니다.
- 운용보수 : 0.49%
출처 : 해외 ETF 백과사전 - 김태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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