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 쯤에 덴티스에서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를 들었다.
그때 수술 파트 연자 분이 김재윤 선생님 이셨다.
운 좋게도, 덴티스 세미나 수강 후 '덴탈빈'에서 suture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총 5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통의 덴탈빈 인강처럼 한 강당 강의 시간은 30분 이내
확실히 딱 30분 정도로 한 강을 편성함으로써 수강자 입장에서 지루함이 없다.
조금 딴 짓하고 싶을 타이밍이 올때쯤 한 강좌가 끝난다.

전반적인 내용은 primary closure, transmucosal closure를 할 때의 원칙
중간 중간에 김재윤 원장님의 수술 영상을 보여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그래서 강의 주제 자체는 suture 이지만, 뛰어난 임상가의 '임플란트 수술'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지난번에 '덴티스 임플란트 세미나'때 봤던 수술 영상들도 상당 수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2달 전에 들은 강의라서 그런지 머릿 속에서 가물가물해진지 오래...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한계점도 분명히 있다.
suture는 결국 인터넷 강의로 습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 suture 강의를 듣고 그때 그때 실습을 할 수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